체외배양
철저한 정도관리를 통해 2004년 국내 최초로 ISO 9001을 획득하였고, 국내 최대 규모의 난임 시술을 시행하고 있으며 세계 최고 수준의 임신율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3개의 배아 연구팀과 1개의 남성 난임 연구팀으로 구성된 난임의학연구실은 우수한 배양환경의 유지를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배양기는 체내 환경과 유사한 배양을 목적으로 최신 장비를 사용하고 있으며, 체외 배양 환경과 가장 비슷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물질 대사 관련 연구를 통해 배양액 및 배양 환경을 관리하고 있습니다.
미성숙난자의 성숙배양
시험관아기 시술과정에서 미성숙 난자만을 채취하거나, 방사선요법이나 화학요법 등의 암 치료를 받기 전 미성숙난자를 채취합니다. 이를 냉동 보존하여 성숙시킨 후 활용하거나, 수정을 유도한 후 냉동 보존하여 암 치료 후 이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다낭성 난소 증후군 환자의 경우 시험관아기 시술 시, 과배란 주사를 맞지 않고 미성숙난자를 채취하여 체외성숙 후 수정시켜 배아를 이식하여 임신을 유도합니다.
이 시술법은 1988년 차병원 여성의학연구소에서 세계 최초로 임신에 성공한 바 있고 전 세계 난임센터에서 많은 관심을 갖는 치료법입니다.
난자 및 배아 활성화 (Oocyte and Embryo activ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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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활성화(Artificial oocyte activation)
난자활성화(Artificial oocyte activation)는 난자와 정자가 만나 수정이 이루어지는 과정에서 수정이 되지 않거나 수정률이 떨어지고 배아의 상태가 좋지 않은 경우 수정 과정 동안 이루어지는 Ca2+ 이동을 보다 용이하게 하여 수정률을 높이고 양질의 배아를 생성하기 위해 처리하는 보조 생식술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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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아활성화(Embryo activation)
배아활성화(Embryo activation)는 주로 난소저반응군에 해당하는 경우, 미성숙 난자가 많이 나온 경우 또는 배아 발달이 심하게 늦거나 발달이 정지된 경우에 주로 시행하는 시술입니다. 기계적 진동을 이용한 배아 자극을 통하여 세포간 통신을 유도하고 증폭시켜 배아의 발달에 도움을 주어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방법입니다.
보조부화술(Laser Assisted Hatching)
정자와 난자의 수정에 의해 만들어진 배아는 포배로 발생한 후 자궁내막에 착상을 하기 위해 그 동안 배아를 보호하던 투명대(zona pellucida)를 벗어나야 하는데, 이 과정을 배아의 부화(embryonic hatching)라 합니다.
체외배양 조건의 개선, 미세조작술의 발전에 의한 수정률의 괄목한 증진에도 불구하고 일부 환자에서 나타나는 저조한 착상률과 임신율이 체외배양에 따른 배아 투명대의 경화와 과배란에 의한 비정상적인 두꺼움과 연관이 있다는 점에 착안하여 연구진들은 이러한 부화과정을 도와줄 수 있는 보조 생식술을 개발하였고, 이를 보조 부화술(assisted hatching)이라 합니다.본원에서 사용하는 보조부화술은 초정밀 레이저 장비를 이용하여 아주 짧은 시간 배아의 투명대에 레이저를 노출시켜 작은 구멍(zona drilling)을 만들어 주거나, 투명대를 얇게 하는 방법(cruciate thinning of zona pellucida)입니다.
이 시술법은 특히 과거 체외수정 시술 시행 주기에서 체외수정 후 정상 발달을 보인 배아의 자궁 내 이식 후에도 임신에 실패하였거나 투명대 이상의 원인 등으로 착상 및 임신의 실패가 예상되는 난임 환자의 체외수정 시술 시 배아의 착상률 및 임신율을 향상시킬 수 있습니다.
생식세포 및 배아동결
동결 보존이란, 세포(난자, 정자, 수정란)를 초저온 상태(-196℃)에서 보관하여 생식활동을 일시적으로 중단시킨 후, 필요 시 해동하여 사용할 수 있도록 안정적으로 보관하는 상태를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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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란의 동결보존 (Embryo freezing)
시험관아기시술 과정 중 과배란 유도로 한번에 다수의 난자가 채취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수정란이 얻어집니다. 하지만 다태 임신을 방지하기 위하여 배아 이식의 개수를 통상적으로 1-2개로 제한합니다. ‘배아동결 이식’은 해당 주기에 생성된 양질의 배아를 모두 동결 보존하였다가 다음 배란주기에 맞춰 해동하여 이식을 진행하거나, 이식 후 남은 배아를 동결 보존하였다가 해당 주기에 임신에 실패했을 경우 다음 배란 주기에 맞춰 동결 보존된 배아를 해동하여 이식함으로써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입니다. 최근, 양질의 배아를 모두 동결하여 이식하기 가장 적당한 주기에 해동 이식을 진행하여 높은 임실율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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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자 동결 (Oocyte Freezing)
난자의 동결 보존은, 난자와 정자를 수정시키지 않고 난자 상태에서 동결 보존하는 것입니다. 최근 다양한 동결 보존 방법이 개발되면서 임신 성공률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난자의 동결 보존을 통해 건강한 난자를 난자은행에 보관하였다가 필요 시 해동하여 사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조기 폐경의 위험이 있는 환자나 사회활동 등으로 후에 임신을 원하는 여성(Social Banking), 암 치료 등으로 난소 기능의 상실이 예상되는 여성들도 자신의 난자를 장기간 보존하였다가 필요 시 임신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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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자 동결 (Sperm Freezing)
정자의 동결은 인공 수정이나 시험관아기 시술 시 수정 당일 정액 채취가 불가능한 경우, 또한 정자의 유전적 변이를 일으킬 수 있는 치료(항암요법 등)나 고환 적출술 이전에 미리 정액을 채취하여 동결 보존하였다가 언제든지 필요로 하는 시기에 해동하여 사용하는 방법입니다.
희소 정자증에서의 정자 회수 및 동결
희소정자증, 무정자증 환자의 경우 적은 양의 정자 또는 정자 세포를 정밀검사 및 판독 뿐만 아니라 회수 방법과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정자의 동결 보존을 통한 다음 시술의 정자 사용이 가능하게 되어 외과적 수술을 최소화하고 있습니다. 정액 내 정자가 극소량 존재하는 희소 정자증의 경우 꾸준한 모니터링을 통한 치료와 함께 일반 정액을 보관하는 용기와 차별된 극소량의 정자 보관에 적합한 용기를 채택하여 적용함으로써 보관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시험관 시술에 용이하도록 처리하고 있습니다.
무정자증 고환조직에서의 정자 동결
정밀 검사를 통해 정액 내 정자가 전혀 없는 상태인 무정자증의 경우 고환 조직 내 정자 추출술(TESE)을 통해 시험관 시술이 가능한 정자를 획득하여 사용하거나 동결 보관하여 남성 생식력을 보존하게 됩니다.
고환 조직 내 정자 추출술 (TESE : Testicular sperm extraction)
고환에 혈액을 공급하는 혈관 부분을 국소 마취한 후 좌측이나 우측 고환 조직을 일부 절제하여 살아있는 정자를 찾아내는 방법입니다. 조직에서 정자를 찾아낸 후 미세한 관을 이용하여 난자에 정자를 직접 주입시켜 수정하는 정자 직접 주입술 (ICSI : Intracytoplasmic sperm injection)을 이용한 시험관아기 시술을 통해 임신을 시도합니다.
착상 전 유전 검사(PGT)
착상 전 유전 검사는 시험관 아기 시술을 통하여 착상 전 배아 단계에서 유전질환이나 염색체 이상 유무를 진단한 후 정상 배아만을 선별하여 이식함으로써 유전적으로 정상적인 태아 임신을 도와주는 방법입니다. 수정된 배아에서 일부 세포를 떼어 유전 검사를 시행하며, 검사법의 자체의 한계 등에 대해 주치의와의 충분한 사전 상담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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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 수적 이상을 보는 착상 전 유전 검사 (PGT-A)
(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for chromosomal Aneuploidies : (구)PGS)
배아의 염색체 이상은 산모의 나이가 증가함에 따라 급격히 증가하며, 배아의 염색체 이상이 있으면 임신 성공률이 감소되고, 자연유산율은 증가됩니다. PGT-A 는 부부에게 염색체에 이상이 있지 않더라도, 배아의 염색체 이상 위험이 높아서 임신 실패나 습관성 유산이 우려되는 경우에 시행하는 시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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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색체 구조적 이상을 보는 착상 전 유전 검사 (PGT-SR)
(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for chromosomal Structural Rearrangement)
염색체의 구조적 이상은 염색체의 전좌, 역위, 결실, 중복 등과 같이 염색체가 절단된 후 이상 재결합을 하는 구조의 재배열을 의미합니다. 구조적 이상은 정상 염색체 구성요소를 다 갖춘 경우에는 균형적(balanced)이라 하고, 염색체 일부분이 첨가되거나 결실된 경우에는 불균형적(unbalanced)이라고 정의합니다. 균형재배열의 보인자는 일반적으로 어떠한 표현형적 이상을 보이지는 않지만, 불균형적 염색체를 가진 생식세포를 만들 가능성이 높으며, 이로 인해서 유산으로 이어지거나 기형아를 출산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또한 균형재배열은 일반 집단보다 습관성 유산을 경험한 부부나 난임 요인을 가진 남성들에서 더 흔하게 발견되기 때문에 염색체검사를 통해서 확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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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일 유전자 이상을 보는 착상 전 유전 검사 (PGT-M)
(Preimplantation Genetic Testing for Monogenic disorder : (구) PGD)
근이영양증 및 그 외 대통령령이 정하는 유전질환(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 25조 2항)이나 그 보인자를 가진 부부에게 시험관 아기시술을 통하여 착상 전 배아단계에서 이식이 가능한 배아를 선별하는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