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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임시술(인공수정)

난임시술(인공수정)

인공 수정(授精 ; insemination)이란,
정상적인 부부관계가 아니고 부인의 배란기에 맞추어 남편의 정액을 부인의 자궁 내에 넣어주어 임신을 유도하는 방법을 말합니다. 채취한 정액을 그대로 쓰는 방법도 있고, 배양액 등으로 세척을 하거나 다른 과정을 거쳐서 운동성이 좋은 정자만 쓰는 방법도 있습니다. 인공 수정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배우자 인공수정
아내 쪽에 자궁 경관이나 점액에 문제가 있을 경우, 자궁의 후굴과 전굴 등으로 정상적인 성교로는 임신이 어려운 경우, 또한 남편이 성교 장애로 질내에 삽입이 어려운 경우, 정자의 수가 2000만/ml 이하인 경우, 한번 사정으로 0.5ml 이하의 정액을 사정할 경우, 그 외 정자가 자궁 내로 들어갈 수 없는 경우에 남편의 정자를 이용하여 임신을 유도하는 인공 수정 방법입니다.

비 배우자 인공수정
남편의 정자로는 임신이 절대 불가능한 경우 다른 남성의 정액을 이용하여 인공수정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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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내 인공 수정(IUI ; intrauterine insemination) 이란, 인공적으로 채취한 정자를 부인의 자궁 안에 넣어서 몸 속에서 수정이 일어나도록 하는 방법입니다. 즉 수정은 정상적인 환경에서와 마찬가지로 난관에서 이루어집니다. 그러므로 최소한 한쪽 난관은 정상이어야 합니다. 자궁내 인공수정의 장점은 시술 시에 통증이 없으며, 간단하게 외래에서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한 비용이 체외수정에 비해 저렴합니다. 자궁내 인공수정 시술 횟수에 제한은 없으나 대부분 임신이 될 부부에서는 인공 수정 4-5회 이내에 임신이 이루어집니다.

인공수정 시기의 결정
인공 수정은 부인의 배란기에 맞추어 시행됩니다. 부인의 배란기를 알기 위해서는 기초체온 검사나 소변 배란 진단시약, 초음파 검사 등을 시행하며, 초음파 검사의 경우 난소에서 난포의 성장과정을 관찰하여야 하므로 1주기에 4-5회 정도 반복적으로 시행해야 배란일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습니다.

배란 유도 방법(자연 주기 또는 배란 유도 주기)
부인이 정상적으로 배란이 되는 경우 배란제를 쓰지 않고 자연주기에서 배란일을 결정하여 인공수정을 할 수 있습니다. 배란이 안되거나 가끔 될 때에는 배란유도제를 사용하여 배란을 시킵니다. 배란 유도제는 배란이 이루어지는 여성에서 난자의 수를 증가시킬 목적으로도 이용이 됩니다. 배란 유도제에는 먹는 배란제(클로미펜;Clomiphene citrate)와 주사용 배란제(human menopausal gonadotropin ; HMG)가 있습니다.

자궁내 인공 수정의 시술 과정
대개 생리 시작 10일째부터 몇 번 초음파 검사를 하여 배란일을 정하고 배란날 남편이 정액을 수음법(masturbation)으로 채취해 주면 정액 처리과정을 거쳐 운동성이 좋은 건강한 정자만을 소량으로 농축하여 부인의 자궁안으로 주입합니다. 주입은 진찰실에서 할 수 있고, 아프지 않습니다. 부인은 10-15분정도 진찰대에 누워있다가 바로 귀가 할 수 있고, 시술당일 날만 심한 운동을 하지 않으면 되고, 일상적인 생활이 가능합니다.

자궁내 인공수정 후의 치료와 성공률
인공수정 후 환자 상태에 따라 황체호르몬이나 hCG(human chorionic gonadotropin)주사제를 투여하여 황체기를 보강하기도 합니다. 인공 수정 자체는 감염 이외의 큰 부작용은 없고 감염도 미리 치료하면 거의 관찰되지 않습니다. 배란 유도 때문에 다태아나 난소가 커지는 부작용이 가끔 관찰되며 1주기당 임신 성공률은 10-15%정도 입니다.
자궁내 인공수정